쏘팔메토 효능? 남자와 여자를 위한 건강혜택 12가지 소개!

쏘팔메토는 작은 야자나무의 한 종류이며 뾰족한 가지에서 자라는 열매는 수 백년 동안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미국의 원주민들은 주로 비뇨기와 생식기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쏘팔메토 열매를 먹었다고 알려졌는데요, 오늘날에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위해 흔히 사용되는 보충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쏘팔메토 효능의 주요 원리

쏘팔메토는 남성 호르몬 중에서도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높이고, DHT라 불리는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은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작용은 쏘팔메토 효능의 주요 원리이기도 하며 남녀 모두의 호르몬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 중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은 ‘5-알파 환원 효소’를 만나면 DHT라 불리는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분해가 됩니다. 테스토스테론이 분해되면서 생성된 DHT는 수염이나 근육, 전립선 기능 등 남성의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남성호르몬 중에서도 가장 활동적인 안드로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체에 DHT의 농도가 높아지면 건강상 많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는 ‘5-알파 환원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체내의 DHT 농도를 낮추는 역할을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특성으로 하여금 쏘팔메토는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쏘팔메토, 여성이 먹어도 될까?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 중 하나이지만 남성에게서만 발견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성에게도 테스토스테론이 존재하며 여성으로써의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관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너무 많아지면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켜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는 테스토스테론을 포함한 기타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을 조절하는데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여성들의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모증이나 다낭성난소증후군, 호르몬성 여드름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 효능 12가지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쏘팔메토 건강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립선 건강 향상

가장 장 알려진 쏘팔메토 효능은 바로 전립선 비대증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립선은 남성 생식 기관의 일부로써 호두정도의 크기이며 요도와 방광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남성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전립선이 커질 수 있지만 비정상적으로 커져 방광에 압력을 가하게 된다면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주로 배뇨가 잦다거나 소변의 흐름이 약해지고 잔뇨가 남는듯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쏘팔메토는 ‘5-알파 환원 효소’를 억제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테스토스테론이 DHT 호르몬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전립선이 성장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전립선암 예방

전립선 암은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출현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미국은 남성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전립선암의 주요 원인은 전립선 비대증(BPH)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쏘팔메토 추출물은 전립선 세포성장을 촉진하는 DHT를 억제하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쏘팔메토 효능은 전립선 암의 발병 가능성을 낮출 뿐만 아니라 소변 보기가 증상이나 잔뇨감, 지속적 배뇨충동, 그리고 전립선과 관련된 여러가지 불편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남성 탈모 예방에 도움

남성은 일반적으로 M자 모양으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남성형 탈모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쏘팔메토는 이러한 안드로겐 탈모증(AGA)이나 남성형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남성은 자연스럽게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하고 DHT 수치는 증가하는데요, DHT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낭은 수축되면서 결국 탈모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남성형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는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전환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다행히도 DHT수치를 억제하는 것은 쏘팔메토 효능 중 가장 잘 알려진 특성이기 때문에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국제 학술지인 ‘피부 부속기 장애(Skin Appendage Disorders)’의 2020년 연구에 의하면, 쏘팔메토를 복용한 탈모 환자의 83%는 모발의 질이 60% 개선되었고 총 모발수도 27%증가함을 확인^{(새창보기)}할 수 있었습니다.

4. 여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에도 도움

남성형 탈모증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전환됨으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여성은 두피 전체에서 탈모가 발생하고 매우 드물게 완전한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DHT 수치를 낮추는 쏘팔메토 효능은 여성에게도 동일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5. 남성의 생식능력 향상

남성의 정자 생성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 역시 쏘팔메토 효능 중 하나입니다. 정액 1cc 속에 3,000만개 이하의 정자가 있을 경우 이를 정자 과소증이라고 합니다.

정자과소증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불균형이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쏘팔메토는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분해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호르몬 균형을 적절히 유지하여 정자 생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성욕 증가

쏘팔메토는 남녀 모두에게 성욕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피로와 행복감 감소, 성욕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쏘팔메토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정상 수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Phytotherapy Researc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쏘팔메토 보충제는 불감증이나 오르가즘 빈도, 성교 통증 등 여성의 성기능 장애인 FSD 증상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합니다.

7. 여성의 다모증 예방

일반적으로 여성이나 어린이의 경우 남성호르몬의 양이 적습니다. 하지만 어떤 원인에 의해 남성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안드로겐 수치가 높아지면 모낭이 자극받아 과도한 체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모증은 체내에 DHT가 과도하게 축적될 때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여성은 복부나 얼굴, 팔과 같이 일반적으로 남성들이 경험하는 체모 부위에 과도하게 털이 자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 효능 중에는 DHT를 차단하고 남성 호르몬 균형을 조절하는 특성이 있어 다모증이라 불리는 여성의 과도한 체모 성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호르몬성 여드름의 치료

피지는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가두는데 필요하지만 피지가 너무 많아지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피부낭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지는 땀샘에서 생성되며 안드로겐 호르몬에 의해 쉽게 자극받을 수 있습니다.

DHT는 안드로겐 호르몬 중 매우 강력한 것 중 하나이며 피지선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것은 DHT 농도가 높아질 경우 피지의 과잉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렇게 호르몬성 여드름으로 고통받는 환자라면 쏘팔매토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드름에 대한 쏘팔메토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경구 또는 국소 형태로 대처해 볼 수 있습니다. 국소제형은 피부 표면이나 모공, 피지선 내에서 DHT 생산을 제어하는데 도움이 되고, 경구용 쏘팔메토는 신체 내부에서 DHT 수치 자체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9. 폐경기 증상의 완화

폐경은 여성의 생리가 끝나는 시기를 말합니다. 평균적으로 40대 중반에서 50대 중반 사이에 폐경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마지막 생리 후 1년이 지나면 공식적으로 폐경에 이릅니다.

생리학적으로 폐경은 난소가 생식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생성을 중단할 때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여성은 신체나 정신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안면홍조나 식은땀, 질건조, 불면증, 기분의 급격한 변화, 탈모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하지만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만큼 급격하게 감소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제어하는 쏘팔메토 효능은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상호작용하는 동안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폐경기 증상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0.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 완화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은 난소가 기능장애를 일으켜 호르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질병입니다. 가임기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으며 생리 주기가 길어지거나 안드로겐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만약 높은 안드로겐 수치를 방치한다면 다모증이나 여성형 탈모, 심각한 여드름이 나타날 수 있고 기분장애나 불임, 수면문제, 대사증후군을 포함한 여러가지 합병증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DHT를 억제하는 쏘팔매토 효능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여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에는 리포스테롤(liposterol)으로 알려진 라우르산, 올레산, 미리스트산, 리놀레산이 있으며 이들은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분해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여성의 체내 안드로겐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