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요산수치? 기준과 범위, 요산수치 1mg단위별 증상 설명(7~12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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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요산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입니다. 혈중 요산수치가 높아지면 통풍을 포함하여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요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예정인데요, 정상 요산수치는 얼마인지, 그리고 요산수치별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계속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요산이란?

통풍,요산결정,관절염(출처=freepik)

요산은 퓨린이 분해될 때 생성되는 노폐물입니다. 퓨린은 체내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화학물질이지만, 식품에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어떠한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요산수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체내에 요산이 너무 많이 생성되면 바늘모양의 요산결정으로 침전되면서 체내 조직에 쌓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성된 요산결정은 통풍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이나 대사증후군, 고혈압, 만성신장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새창보기).

요산의 역할

그렇다면 요산은 우리 몸에서 없어져야 할 나쁜 물질일까요? 아닙니다. 요산은 고농도로 존재하면 위험하지만 건강한 생리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특성이 있어, 일정 수치의 요산을 몸에 잔류시키고 있습니다. 실제로 신장을 통해 걸러진 요산의 90%는 다시 재흡수된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지기도 하였습니다(새창보기). 이는 요산이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요산은 통풍을 유발하지만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건강상 효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요산은 어떻게 체내에 축적될까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요산은 퓨린 대사의 최종 산물입니다. 요산이 우리 몸에 어떻게 쌓이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퓨린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신체의 퓨린 수치가 높아질 수 있는 상황으로는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 내인성 퓨린 : 체내 세포가 죽을 때 DNA가 분해되는데 이 때 자연스럽게 퓨린이 생성됩니다.
  • 외인성 퓨린 : 조개류나 육고기, 알코올 등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신체에 퓨린이 유입될 수 있습니다.

내인성 퓨린은 스스로 제어하기 힘들지만, 외인성 퓨린은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퓨린의 양에 비례하여 요산수치도 결정되므로 결국은 음식이 요산 축적에 상당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상 요산수치 기준과 범위

정상 요산수치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수치와 고요산혈증 진단기준이 되는 수치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 정상 요산수치의 범위 : 통계적 개념으로써 건강한 사람들이 속하는 요산수치의 평균값을 나타낸 구간이며, 국가나 인종, 성별마다 정상 요산수치는 다를 수 있습니다.
  • 고요산혈증 진단기준 : 요산이 혈액내에서 용해될 수 있는 물리화학적인 한계를 의미합니다. 혈중 요산이 과포화 상태가 되면 더 이상 혈액에 녹지 않고 결정으로 만들어지는 임계점을 말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정상적인 요산 기준치는 남성은 2.5~7mg/dL, 여성은 1.5~6mg/dL 입니다(새창보기). 우리나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보면, 정상 요산수치는 성인남성은 3~6mg/dL, 성인여성은 2~5mg/dL, 그리고 어린이들은 신장에서의 요산 배설율이 높아 3~4mg/dL입니다(새창보기).

그리고 고요산혈증의 진단기준은 일반적으로 남녀 모두 혈중 요산수치가 7.0mg/dL이상인 경우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남성의 경우 7.0, 여성의 경우 6.0으로 정의하기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새창보기).

위의 내용을 기준으로 정상 요산수치와 고요산혈증의 기준이 되는 수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낮은
요산수치
(mg/dL)
정상
요산수치
(mg/dL)
고요산혈증 기준 요산수치
(mg/dL)
어린이3.0 미만약 3~4.0
성인 남성3.0 미만약 3~6.07.0 이상
성인 여성2.0 미만약 2~5.06~7.0 이상

목표로 해야 할 요산수치는?

일반적으로 통풍 진단을 받은 사람이 목표로 해야 할 요산수치는 6.0mg/dL 이하입니다(새창보기). 하지만 통풍이 오래되었거나 요산으로 인한 합병증이 있을 경우 목표 수치는 더 낮아져야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적의 건강상태를 위해서는 남녀 모두 요산수치 상한선을 5.5mg/dL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장하였으며(새창보기), 더 나아가 일본의 연구원들은 남성은 5mg/dL미만, 여성은 2~4mg/dL를 이상적인 요산수치로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새창보기).

요산수치별 증상 설명

통풍,관절염,통증,고통(출처=freepik)

각 요산수치별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요산수치 6.0 ~ 6.9

요산결정이 포화될 수 있는 단계로써, 통풍이 발병되거나 재발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실제로 이 수치에서부터 발작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2. 요산수치 7.0 ~ 7.9

혈중 요산수치가 7.0 mg/dL에 이르면 고요산혈증 상태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이 수치부터는 통풍 발생 위험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의 위험까지 의미 있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요산수치 8.0 ~ 8.9

혈중 요산수치가 8.0 mg/dL 이상일 경우, 고요산혈증의 진단 기준에 해당하며 통풍 발생 위험이 상당히 증가합니다. 1 mg/dL 단위로 위험도가 상승하는 대표적인 분기점 중 하나입니다.

4. 요산수치 9.0 ~ 9.9

요산수치가 9.0 mg/dL 이상일 경우, 통풍 발작이나 장기적인 합병증 가능성이 크게 증가합니다.

  • 통풍발작 증가 : 요 수치가 9.0 mg/dL 이상일 경우, 통풍 발작 위험이 급격히 올라가며(연 4.5%, 5년 누적될 경우 22%), 1 mg/dL 증가당 통풍의 재발 위험은 약 58% 증가합니다. 즉, 요산수치가 높을수록 통풍발작이 반복될 위험도 더 커지는 것입니다.
  • 장기적 합병증 : 요산결절이 형성되고 신장결석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는 신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요산수치 10.0 ~ 10.9

10 mg/dL에 해당되는 요산수치는 통풍의 발병이나 재발 위험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6. 요산수치 11.0 ~ 11.9

요산수치가 11.0 mg/dL로 높을 경우, 신장이 손상되고 통풍 발작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는 고위험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급성 관절염 증상과 심혈관 질병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7. 요산수치 12.0 이상

요산수치가 12 mg/dL 이상이면, 신장기능이 손상되거나 급성 합병증, 통풍 및 요로 결석, 그리고 심혈관이나 대사 위험 요소의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치명적인 급성 신장 손상 및 요산성 신증 : 혈중 요산이 12 mg/dL를 초과할 경우, 특히 15 mg/dL 이상에서는 심각한 대사성 응급질환인 ‘종양용해증후군(TLS, Tumor Lysis Syndrome)’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급성 신부전이나 요산성 신증, 전해질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급한 상황입니다.
  • 심혈관계 및 대사적 합병증 위험 증가 : 매우 높은 수치의 고요산혈증은 신체 여러 부분에 걸쳐 손상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 지방간, 대사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니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관리방법 : 이러한 수치는 응급의료 평가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의료 상담과 함께 정기적인 추적 검사, 생활 습관 개선, 그리고 약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요산수치 낮추는 방법

지중해식단,채소,올리브오일,과일,두부,샐러드(출처=pixabay)

정상 요산수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혈중 요산수치를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는 식단관리나 생활습관 변화, 그리고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식단 관리

기장 기본적인 방법은 퓨린이 적게 포함된 음식, 즉 저퓨린 식단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권장 :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단백질, 불포화지방산
  • 비권장 : 붉은 고기, 생선, 조개류, 알코올, 고과당 음식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퓨린 식단을 힘들어 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저퓨린 식단을 장기간 실천하는 것은 지속가능하지도 않고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하였습니다(새창보기).

그러므로 한정된 음식보다는 지중해식단과 같이 건강한 식습관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는데요, 예를 들어, 혈청 요산수치가 충분히 낮아진 후에는 해산물 섭취를 조금씩 늘리는 것이 전반적인 건강에 더 유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 관련된 글 : 퓨린 수치와 관련 음식에 대해 살펴보세요.
퓨린 음식? 8가지 식품 유형별 고퓨린, 저퓨린 음식 목록, 함량 소개!
요산수치 낮추는 음식? 과일, 채소등 15가지 음식유형별 소개!

2. 생활습관 변화

생활습관 변화는 주로 혈중 요산을 배출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정상 요산수치가 될 때까지 일상 속에서 루틴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 물 섭취 : 하루에 2~3리터의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합니다
  • 알코올 제한 : 알코올은 요산배출을 억제하므로 가능한 한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 체중감량 :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요산배출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 적당한 운동 : 격렬한 운동은 일시적으로 요산농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이 권장됩니다.

3. 처방약 복용

통풍 증상이 악화될 경우 약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처방약으로는 급성 발작 치료제와 만성 요산 저하제로 나뉠 수 있는데요, 아래에서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새창보기).

1) 급성 통풍 발작 치료제 (목표 : 염증 완화)

  • 콜히친 (Colchicine) : 주로 통풍발작을 완화시키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약 23%확률로 설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간이나 신장기능이 약하면 콜히친 용량을 감량해야 합니다. 콜히친 성분이 포함된 약으로는 콜킨정과 콜키닌정이 있습니다.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NSAIDs) : 나프록센(naproxen)이나 선택적 COX-2 억제제인 셀렉코십(Celecoxib)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2) 만성 요산 저하제 (목표 : 혈중 요산농도 저하)

  • 알로퓨리놀 (Allopurinol) : 임상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1차 요산 강하제입니다. 목표는 요산 농도를 6.0 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며 관련 제품으로는 유유알로푸리놀정이나 자이로릭정이 있습니다.
  • 페북소스타트 (Febuxostat) : 알로퓨리놀 과민 반응이 있거나 내약성이 좋지 않은 환자에게 대안으로 사용됩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관련 제품으로는 페브릭이나 페북트, 패북소, 페소린, 유소릭등이 있습니다.
  • 벤즈브로마론 (Benzbromarone) : 요산의 배설을 돕는 요산 배설촉진제로써 요산 저하 효과를 보입니다. 관련 제품으로는 명인날카리신정이나 유리논정 등이 있습니다.

결론 & 붙임말

요산은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노폐물 중 하나입니다. 요산수치가 높아지면 염증성 관절염의 한 형태인 통풍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장결석과 같은 합병증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상 요산수치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퓨린이 많은 음식 섭취를 줄이고, 알코올이나 체중감량등 요산배출을 촉진하는 생활습관으로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혈중 요산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면 반드시 의료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통풍이나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자료]
https://www.verywellhealth.com/uric-acid-level-8638851
https://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uric-acid-level
https://www.levels.com/blog/what-is-uric-acid-and-why-should-we-measur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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