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팔메토 부작용? 13가지 주의사항과 권장 복용량 소개!

쏘팔메토는 전립선 문제를 치료하고 호르몬 불균형이나 탈모에도 도움이 되는 천연 허브 식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쏘팔메토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있지만 과다복용하거나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일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쏘팔메토 부작용과 함께 하루에 권장되는 복용량에 대해서 살펴 볼 예정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쏘팔메토 복용량

쏘팔메토에 대한 하루 권장 복용량은 없지만, 수 많은 연구에서 사용한 용량은 하루에 320mg 1회 , 또는 160mg으로 2회 복용하였습니다. 쏘팔메토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가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목적으로 하였기 때문에 탈모나, 그 외 다른 효과를 기대한다면 용량은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연구 이외에, 일반적인 쏘팔메토 판매업체에서는 하루 100mg~200mg의 쏘팔메토 추출물을 권장하고 있으며, 고농축일 경우 더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기억해야 할 점은 쏘팔메토 부작용을 경험하지 않기 위해서는 제조업체가 정한 일일 권장 복용량을 초과하지 않는 것입니다.

쏘팔메도 효능에 대해 확인해 보고싶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쏘팔메토 부작용과 주의사항 13가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쏘팔메토 보충제는 안전하지만 일부는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경미한 부작용

쏘팔메토를 복용했을 때 가장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문제는 바로 소화기 장애 입니다. 주로 위 불편감이나 메스꺼움, 설사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두통이나 드물게는 현기증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쏘팔메토 부작용은 대부분 음식과 함께 섭취하게 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발생하더라도 경미한 수준에서 사라지고는 합니다.

2. 알레르기 반응

어떤 사람들에게는 쏘팔메토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발진이나 가려움, 부종에서부터 심할 경우 호흡 곤란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을 경험한다면 즉시 쏘팔메토 복용을 중지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지혈이 안되는 현상

쏘팔메토 추출물은 아스피린과 마찬가지로 ‘시클로옥시게나제’라는 효소를 억제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혈액을 묽게 만들어 혈류를 개선하는 결과를 가져오지만 출혈이 지속되거나 멍이 자주 드는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쏘팔메토를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위궤양이나 혈우병, 기타 출혈 장애가 있는 사람도 이러한 쏘팔메토 부작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4. 수술이 계획된 경우 주의

쏘팔메토는 수술 전에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쏘팔메토가 혈액 응고를 억제하기 때문에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쏘팔메토를 언제부터 먹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탈모약과 병행 복용 금지

많은 남성들이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피나스테리드나 프로스카와 같은 탈모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쏘팔메토는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분해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탈모약과 이론적으로 동일한 기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함께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물론 탈모약보다는 효과는 약하지만 의도치 않은 쏘팔메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피임약 효과 감소

여성들이 복용하는 피임약에는 에스트로겐이 포함된 제품이 일부 있습니다. 쏘팔메토는 신체의 에스트로겐 효과를 상대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피임약과 함께 복용할 경우 피임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피임약과 관련된 쏘팔메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돔과 같은 추가적인 형태의 피임법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7. 임신과 모유수유 중에는 복용 금지

임산부에 대한 쏘팔메토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광범위하게 연구되지 않았으며 쏘팔메토의 화합물이 모유를 통해 전달될 수 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쏘팔메토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은 복용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8. 어린이는 복용 금지

쏘팔메토의 안전성은 주로 전립선 비대증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되었으며 어린이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성 호르몬에 직접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린이에게 어떠한 쏘팔메토 부작용이 나타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린이는 쏘팔메토 성분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9. 간손상 가능성

쏘팔메토는 간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간기능에 대한 병력이 있거나 간부전의 위험이 높은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이러한 쏘팔메토 부작용은 매우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발생했던 사례가 실제 존재하고 있습니다.

‘영국 임상 약리학회지(British Journal of Clinical Pharmacology)’에 게재된 2010년 연구에 의하면, 2006년 5월 58세의 백인 남성이 쏘팔메토 보충제를 과다복용한 결과 급성 간손상이 진단된 케이스^{(새창보기)}가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허브식물에 대한 환자의 지식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상황이었으며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허브 보충제에 대하여 정해진 복용량을 잘 지키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도 언급하였습니다.

10. 췌장염 유발 가능성

쏘팔메토를 간헐적으로 복용하더라도 췌장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2006년 ‘Southern Medical Journal’의 논문에 따르면, 쏘팔메토를 복용한 후 췌장염에 걸린 사례는 3건이며, 이 환자들이 쏘팔메토 복용을 중단하자 췌장염이 가라 앉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연구원들은 천연 약재가 항상 안전한 것은 아니며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의사가 질병을 진단 및 치료할 때 복용중인 허브 식물에 대해서도 기록해야 한다고도 언급하였습니다.

11. 심혈관 질환 유발 가능성

쏘팔메토는 콜레스테롤과 유사한 화학적 ‘베타-시토스테롤(β-sitosterol)’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토스테롤(phytosterol)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쏘팔메토를 과다 복용할 경우 시토스테롤 농도가 증가하여 관상동맥과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쏘팔메토 부작용은 가능성에 해당될 뿐이지만 복용량을 지키지 않고 고용량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심혈관에 충분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